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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
 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
 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
  목메여 불러봐도 대답 없는 형제여
 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형제여 

2 가고파 목이 메여 부르던 거리는
 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 날의 꿈이었지
  언제나 말이 없는 물결들도
 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
 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형제여